
지구촌의
축제! 4년마다 펼쳐지는 월드컵이 어느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6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64개의 경기가 치러지며
7월 15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번 2018년 월드컵은 이웃나라인 러시아에서 개최됩니다. 러시아는 동유럽부터 북동아시아까지 걸쳐져 있으며, 면적으로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앞선 월드컵과 달리 편한 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나라인만큼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시차의 차이가 11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018러시아 월드컵은 러시아 서쪽에서만 개최되는데요. 유럽 최대 도시인 모스크바를 비롯 카잔, 상트 페트르부르크, 사마라,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소치 등지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월드컵은 유독 죽음의 조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전통 강호들이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축구공은 둥글고 당연한 경기는 없습니다.

A조: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대체로 무난한 조편성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나라에게 패배를 안긴 우루과이가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즌 유럽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리버풀 FC 소속의 모하메드 살라가 있는 이집트도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전통적인 아프리카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도 12년만에 월드컵 본선무대에 올라왔지만 러시아와의 개막전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가장 볼만한 A조의 매치는 아무래도
개막식을 포함한 개막전 6월 15일 00시(러시아VS사우디), 6월 15일 21시(이집트VS우르과이전)이
될 것 같습니다.
B조: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축구를 몰라도 호날두는 모를 수가 없습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무적함대
스페인이 B조에서 가장 16강 진출이 유력해보입니다. 공수에 있어 항상 튼튼한 스페인과 달리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컨디션에 따라 팀의 전력이 다릅니다. 전력상 약체로 분류되지만 의외의 복병일 수도 있는 모로코를 이긴다면 이란과의 경기결과에 따라 16강의 진출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6일 03시(스페인VS포르투갈), 6월 26일 03시(포르투갈VS이란)
C조: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C조도 2파전으로 보입니다. 우승후보인 프랑스와 덴마크가 전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98년생인 음바페, 포그바, 그리즈만 등 완벽한 세대교체를 통해 탄탄한 전력을 갖춘 프랑스는 단연 C조에서 16강 진출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2경기 11골로 덴마크를 하드캐리(?)한 에이스 에릭센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칠레를 꺾고 올라온 페루가 덴마크의 16강 진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7일 01시(덴마크VS페루)
D조: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포르투갈에 호날두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에만 오면 약해진다지만 16강은 가볍게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연찮게도 같은 조의 나이지리아와는 3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만난다고
합니다.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아이슬란드와 빨간색 체크무늬가 떠오르는 크로아티아까지! 2위를 수성하기 위한 세 나라의 전력싸움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17일 04시(크로아티아VS나이지리아), 6월 26일(아이슬란드VS크로아티아)
E조: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삼바축구
브라질은 이번대회에서도 우승후보로 뽑힙니다. 지난 대회 독일과의 4강전에서
대패의 충격을 털어내고 더 강해진 전력으로 돌아왔는데요. 브라질의 16강
진출은 무난하게 보이며, 2위자리를 두고 세 나라가 싸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스위스와 무패 8강신화를 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가 재밌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23일 03시(스위스VS세르비아), 5월 28일 03시(스위스VS코스타리카)
F조: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역시나 우승후보 중 하나인 전차군단 독일! 지난 월드컵 챔피언으로써
월드컵 2연패를 노립니다. 월드컵과 16강진출의 단골손님 멕시코는 전력이 꽤 까다롭기 때문에 독일입장에서도 쉬운 경기는 아닙니다.
독일과 멕시코가 16강 진출의 확률이 높은 나라이며,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이 어렵다고 예상되고 있으나, 분발해줬으면 좋겠네요…
12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스웨덴! 전통 강호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본선에 올라온 스웨덴입니다. 스웨덴의
역할에 따라 우리나라가 속한 F조는 진흙탕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부지리라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18일 00시(멕시코VS독일), 6월 27일 23시(멕시코VS스웨덴)
한국 경기일정
6월 18일 21시(대한민국VS스웨덴),
6월 24일 00시(대한민국VS멕시코),
6월 27일 00시(대한민국VS독일)
G조: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
유럽의 붉은 악마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16강 진출에 가장 가깝습니다. 두 팀 모두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한 후, 황금세대를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을 참가합니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벨기에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보는
축구팬들에게는 즐거운 눈요기거리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나마의 경우,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며 튀니지 역시 12년만에 월드컵 진출이라고 하니 이 두 나라의 경기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지막 날에 재미 있는 경기가 있기 때문에 미리 16강 진출 팀이 결정되었다면 심심한 경기가 될 것 같네요!
5월 29일 03시(파나마VS튀니지, 벨기에VS잉글랜드)
H조: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어느 나라가 16강에 올라갈 지 모르는 H조입니다. 혼란의 도가니인데요. 하메스
로드리게스라는 월드컵 스타를 가지고 있는 콜롬비아, 레반도프스키라는 특급스타를 가진 폴란드,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마네를 보유한 세네갈이 16강 티켓을
두고 결전을 벌일 것 같습니다.
일본은 어수선한 분위기로 16강과는 인연이 없을 것 같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 있겠죠?
5월 25일 03시(폴란드VS콜롬비아), 5월 28일 23시(일본VS폴란드, 세네갈VS콜롬비아),

월드컵에 앞선 여러 번의 평가전의 성적과 내용이 좋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열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거리응원이나 단체응원은 늦은 시간에 중계되기 때문에 참여하기도 불가능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지만 4년에 한번 열리는 월드컵입니다. 꼭 우리나라를 응원하지 않더라도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번 월드컵에는 비디오 판독과 슬로우 카메라 등 축구경기를 더욱 재미있고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장치들이 도입되었다고
하니, 다가오는 2018 월드컵 흥미로운 경기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이번주 무료메일에서 무료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의 메일함을 확인해주세요! (매주 화요일 발송)
※ 이번주에 신청하시면, 다음주 메일부터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