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는 사회를 살아가며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을 경우 생활공간, 자연환경은 물론 사람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생활폐기물, 산업폐기물, 폐수-분뇨-하수를 포함한 슬러지 등과 같이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생활폐기물만 제대로 버려도 경제적인 이익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페기물은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를 통해 관리하는데요. 1995년부터 시작된 쓰레기종량제는 폐기물의 처리비용(봉투가격)을 배출자에게 부과함으로써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처음 시행될 때에는 쓰레기 발생량이 30~40%나 줄고 재활용품의 수거는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큰 성과를 보였지만 23년이 지난 현재에는 그렇게 큰 성과가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알지 못하고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무작정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분리수거에 대한 정보는 본인이 찾지 않는 이상 자세히 알기 힘들고 헷갈리는 정보가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종류와 상태에 따라 분리배출해야 되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신경써도 환경을 아끼고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리수거 배출 방법! 이번 매거진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분리수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종이(폐지, 종이컵, 우유팩 등), 캔, 병, 페트병, 플라스틱, 음식물쓰레기입니다.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쓰레기 내부에 내용물(액체)이 없어야 되며 이를 위해 물로 한번 헹구어 버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다른 재질이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인데요. 가령 페트병의 가운데 부분에 상표부분이 비닐이기 때문에 비닐을 벗긴 후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종이&종이팩류

신문부터 책자, 노트, 상자까지 포함되는 종이류는 한꺼번에 모아 배출합니다. 비닐코팅된 책 표지나 노트의 스프링, 상자에 부착되어 있는 택배영수증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합니다. 우유팩과 같은 종이로 된 음료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한번 헹군 후, 압착하여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용한 휴지와 1회용 기저귀, 오염된 종이 등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합니다.
캔&고철

내용물을 비우고 다른 재질이 캔에 붙어있다면 제거한 후 압착하여 배출합니다. 안에 이물질(담배꽁초 등)은 뺀 후에 배출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캔 외에도 부탄가스와 같은 철제 용기도 있는데요. 가스가 포함되어 있는 철을 폐기할 때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노즐을 눌러 가스를 제거하고 구멍을 뚫어 폐기해야합니다.
※고장나거나 사용이 끝난 소화기의 경우, 분리수거 품목이 아니며 소방서로 전달합니다.
유리병&유리

같은 유리라고 생각하여 유리병과 유리종류를 한꺼번에 합쳐 배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리병을 제외한 거울, 전구, 깨진유리, 도자기 등의 유리는 별도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소주, 맥주, 청량음료 등 보증금 환불에 대한 문구가 쓰여진 병의 경우 빈병보증금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슈퍼, 대형마트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다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플라스틱은 페트병, 락스, 샴푸통 등의 용기를 말하는데요. 이외에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등도 플라스틱으로 포함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른 재질로 된 부분(상표)을 제거한 후, 내용물을 비운 후 배출해야 하는데요.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압착하여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이나 카세트테이프 등 여러재질이 섞여 분리가 어려운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로 버립니다.
스티로폼&비닐


스티로폼과 비닐의 경우, 이물질이 묻었을 때에는 물로 헹구어 제거하여 분리배출을 합니다.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으면 스티로폼은 잘게 잘라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그 외 특수 재활용 쓰레기

이 외에도 많은 쓰레기들이 발생합니다. 애매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형광등, 건전지, 폐식용유 등이 있습니다. 형광등은 유리류에 포함되지 않으며, 건전지 또한 철에 포함되지 않고 전용 수거함을 통해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폐식용유 또한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분류하여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에 담아 배출합니다.
음식물쓰레기

음식물은 물기를 꽉 짜서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버리는 것이 좋으며, 배출요일에 맞춰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뼈, 갑각류의 껍데기, 복숭아 씨와 같이 단단한 품목과 양파, 마늘, 옥수수 껍질이나 파 뿌리와 같은 품목은 음식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를 통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리수거는 손이 많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내용물이 있다면 물로 헹구어야 하고 다른 재질이 쓰레기에 붙어있다면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렇게 분리수거를 한 쓰레기폐기물들이 노트, 휴지, 재활용 캔, 유리병, 옷, 재가공된 플라스틱 등으로 다시 탄생된다고 하니 이물질을 제거하여 재활용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다면 환경은 물론 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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