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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 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오는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죠!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날입니다. 사실 스승의 날은 처음부터 5월 15일이 아니었는데요. 스승의 날! 그 유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스승의 날은 충남 강경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적십자를 중심으로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교사를 위문하는 운동에서 비롯되었는데요. 1963년 전국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은사의 날’을 제정하였다가 1964년 5월 26일에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965년에 대한적십자사 주도 아래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겨례의 영원한 스승’이라 그리며 세종대왕의 탄생일(1397년 5월 15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한 것이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과 김영란법
2016년 9월 28일,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스승의 날의 모습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김영란법은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한 법으로 본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입니다. 불법 로비나 접대 등의 부정부패를 막아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김영란법은 공무원, 공곡익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교사 및 교직원, 언론사 기자 및 직원 등 공공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이들에게 적용되는데요.
김영란법에 따라 직무관련성이나 명목에 무관하게 1회 100만 원, 매 회계연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의 수수가 금지됩니다. 또한 직무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일체의 금품수수가 금지됩니다.
다만, 직무관련성이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나 의례,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3만 원, 선물은 5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제공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스승의 날 선물,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카네이션은 선물해도 될까?
학생대표가 공개적으로 카네이션을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학부모가 직접 주거나 초중고학생들이 돈을 모아 담임교사에게 선물하는 것은 김영란법 위반입니다.
대학교 교수,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장, 유치원 교사 역시 김영란법 적용대상이기 때문에 선물을 주면 안 됩니다.
단, 방과후학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초·중등교육법상 '교원 외'로 구분하고 있어 교직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이 아니므로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주는 것이 허용됩니다.
이전 학년 교사 또는 졸업 후 과거 은사님께는 선물해도 괜찮을까?
괜찮습니다. 이전 학년 교사에게는 5만 원 이하의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급 이후에도 해당 학생에 대한 평가나 지도를 담당하는 경우에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졸업생의 경우, 과거 은사에게 1회 100만 원 한도 내 선물이 가능하지만, 취업을 통해 직무연관성이 생긴 졸업생들이나 선물을 하는 졸업생의 형제·자매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손편지는 드려도 될까?
손편지는 사회통념상 ‘금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세요♥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로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선물은 물론이고 카네이션도 학생대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허용되지 않게 되었는데요. 선물을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손편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세요. 혼자만 쓰기 쑥스럽다면, 친구들과 함께 쓴 롤링페이퍼나 진심이 담긴 짧은 카드나 문자도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스승의 날 감사문구 예시
ㆍ스승의 날을 맞아 보고싶은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조만간 꼭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ㆍ선생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선생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ㆍ선생님께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를 늘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애쓰신 선생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ㆍ보고싶은 000 선생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00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저에게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께 늘 감사드리며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ㆍ선생님 같이 훌륭한 분을 알게 된 것이 저의 큰 행복과 행운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영원토록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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