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달입니다. 많이들 아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이 외에도 다양한 법정 기념일이 있는데요.
다가올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우리가 이제는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든 물건은 누군가가 최초로 발명을 해서 지금까지 발전되어 왔습니다. 직장인들이 업무를 하는데 필수인 컴퓨터도 수학자 앨런 튜링에 의해 최초 발명되었고, 야근을 하기 위해 켜는 전구도 에디슨이 발명했는데요. 이번 매거진에서는 발명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발명의 날이 제정된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은 조선 세종 때 활약한 과학기술자로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또는 ‘과학을 하기위해 태어난 인물’ 그리고 ‘우리나라의 에디슨’이라고 불리웁니다. 장영실은 중국에서 귀화한 아버지와 기녀의 소생으로 동래현의 관노로 태어났습니다. 장영실의 집안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분명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손재주가 뛰어났다고 합니다.
금속 제련, 성곽 축조, 농기구나 무기 수리 등에 탁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 기술로 동래현이 가뭄에 처했을 때 수로를 파서 오늘날로 따지면 양수기 펌프와 같은 기구를 개발하여 위기를 해결하였습니다. 이 사실과 함께 장영실의 실력이 소문이 나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천문학과 천문기기 제작을 구상하던 세종에게 보고가 되면서 장영실은 한양으로 불려가 관노의 신분을 벗고 궁정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조선의 과학기술과 농업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엄청난 기여를 한 인물로 장영실은 평가되고 있습니다. 1433년 천체 관측기구인 ‘혼천의’, 1434년 해시계인 ‘앙부일구’, 1434년 물시계인 ‘자격루’와 ‘옥루’, 1437년 오늘날의 각도기와 같은 ‘간의’, 해시계와 별시계 모두 가능한 복합시계인 ‘일성정시의’ 그리고 1441년 세계 최초로 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를 발명하였습니다.
이후 장영실이 감독하며 만들었던 세종의 가마가 부서지면서 불경죄로 관직에서 파면되었고 그 이후 그의 기록은 사라졌으나, 노비 출신이었던 장영실이 종3품 벼슬까지 올라가면서 이룬 수 많은 발명품은 미래의 대한민국 발명가들의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
발명의 날
우리나라 발명의 날은 5월 19일입니다.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종대왕이 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이 1441년 5월 19일인데요. 이 날을 기념하여 1957년에 처음으로 발명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1973년 대통령령으로 ‘상공의 날’로 통폐합이 되었다가 1982년에 다시 부활하여 1999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발명의 날은 ‘발명진흥법’ 제 5조에 따라 국민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5월 19일에 발명진흥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미 발명가 입니다.
흔히 발명은 탁월한 재주가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직장을 다니면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그렇다면 아래 영상을 한번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유튜브 채널>
여전히 발명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 나온 세계 최초 발명품
일상 생활속에 쉽게 접하고 익숙한 물건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발명한 물건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장인들에게도 익숙하고 친숙한 물건을 중점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MP3 플레이어
현재 30-40대 직장인 분들이라면 MP3 플레이어를 기억하고 계실텐데요. 이제는 스마트폰 속에 당연히 포함되어 있는 기능이지만,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까지는 많은 직장인들이 MP3 플레이어에 음악을 넣어 출퇴근길에 음악을 감상하고 했습니다. MP3 플레이어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나온 전자기기로, 1997년에 국내기업에서 공동 개발, 발명하여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케팅 실패와 IMF으로 인해 폐업하여 특허권이 미국에 매각되었으나 2013년에 다시 국내 기업에 의해 매입하여 우리나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② 밀폐용기(반찬통)
자취하는 직장인 또는 점심 도시락을 싸고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필수 주방생활용품인 밀폐용기도 우리나라에서 에서 최초로 개발된 상품입니다. 이제는 브랜드명이 고유명사로 불리기도 하는 이 밀폐 용기는 4면이 밀착, 결착되어 거꾸로 뒤집어도 국물 등이 흐르지 않아 반찬통, 도시락통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현재 이 밀폐용기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2017년에 홍콩계 사모펀드에 경영권이 매각되어 현재는 홍콩계 기업이 되었습니다.
③ 커피믹스
커피믹스도 직장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상품입니다. 이제는 드립커피나 커피 머신 등이 대중화 되면서 이전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지는 않지만 커피믹스는 국내 커피 대중화를 이끈 대표 상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커피 믹스는 1봉에 프리마, 커피, 설탕이 배합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휴대성과 달달한 맛, 저렴한 가격으로 어디서나 쉽게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오후 근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당을 채워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국은 일반적으로 블랙커피를 즐기는 편이지만 최근 많은 외국인들이 커피 믹스의 편리함과 맛에 놀라 음미하고 있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④ 쿠션팩트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고 최근 남성용까지 등장하고 있는 쿠션 팩트도 2008년에 우리나라 화장품기업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상품입니다. 이제는 국내외 많은 화장품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새로운 쿠션팩트를 출시하고 있는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파운데이션을 손에 묻히지 않고 스펀지를 이용해 편리하게 얼굴에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쿠션팩트만 있으면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얼굴을 다시 화사하고 뽀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⑤ 이태리 타월
집에서도 할 수 있기도 하지만 따뜻한 물에 지친 몸을 풀어주고 피부 각질 관리를 위해 주말에는 목욕탕을 가는 직장인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궜다가 이태리 타월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데요. 이 이태리타월도 1967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 출시한 상품입니다. 당시 이탈리아 수입원단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태리타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약한 사람일 경우 이태리 타월로 인해 피부가 더 상할 수 있고, 오히려 더 건조해 질 수 있어 사용시 적당한 힘으로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명은 아이디어 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활속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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