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직장인들이 답한, 우리가 퇴사를 결심하는 이유
“직장인들은 모두 가슴속에 사직서를 하나쯤 품고 살잖아요.”
직장인들에게는 퇴사는 매일 꾸는 꿈일 텐데요. 저도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직장인들은 언제 퇴사를 고민하고 결정하게 되는지 연령대별로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쫒다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퇴사경험이 있는 직장인 및 구직자 1,535명(복수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대는 회사를 떠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 ‘현재 직장에서 본인의 비전을 찾을 수 없어 보여서(38.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보다 자신이 바라거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직업을 바라고 또한 이와 맞지않으면 회사를 떠나는 현재 20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이 27.7%로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20대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본인의 꿈과 비전에 따라 주저없이 퇴사를 결심하는 모습이 더욱 자주 보일 것입니다.
그 외에는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서(33.2%), 연봉이 인상되지 않아서(32.8%), 일을 배우기 보다는 잡무만 지속돼서(20.3%), 하고싶은 다른 일이 있어서(16.5%) 등이 있었습니다.
30대, 가장 현실을 바라볼 때
30대가 가장 많이 답변한 이유는 바로 ‘연봉 인상이 되지 않아서(40.2%)’입니다. 아무래도 내집마련이나 양육 등 가정을 꾸리는것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많아지는 만큼 수입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나의 미래 비전이 낮아 보인다(35.3%),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서(34.5%), 상사와의 불화(22.1%), 야근을 당연시하는 문화(20.9%), 성과에 대한 낮은 평가와 대우(20.2%) 순서였습니다.
40대, 개인보다는 회사의 비전을
40대가 되면 개인의 성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본인의 안정적인 삶과 노후를 가질 수 있는지를 보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데요. 그래서 40대에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은 퇴사를 하는 이유에는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여서(36.0%)’ 였습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는 20대와는 다소 상반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뒤로, 나의 비전을 찾을 수 없어서(28.9%), 상사와의 불화로 인해서(24.6%), 연봉인상이 되지 않아서(23.7%),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16.7%) 순서로 응답자수가 많았습니다.
또한, 퇴사를 후회한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후회한적 없다’고 대답한 수가 20대는 69.7%, 40대 46.5%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신의 퇴사를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평생직업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퇴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기업의 인사담당자들 뿐만 아니라 컨설턴트들은 계획적이지 않고 감정적인 원인으로 인해 홧김에 퇴사해버리는 경우는 본인에게 득이 될것이 전혀 없다고 조언합니다.
퇴사를 하기전에 너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닌지, 본인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지 보다 더 고민해보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