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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헌 옷 기부도 하고 연말정산 공제도 받자!


 

 

 

 

패션 트렌드는 바뀌고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컬러의 옷들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매년마다 나오던 신상들이 이제는 몇 달 또는 몇 주 만에 나올 만큼 패션 산업은 크게 성장하였고, 패션 유행은 순간순간 바뀌고 새로운 옷들은 점점 쌓여만 갑니다.

 

매일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옷장을 열어 옷을 살펴보면 입을 옷이 없습니다. 유행의 흐름에 따라 옷은 매일 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옷장에는 입을 수 없는 옷들로 넘쳐납니다 이렇게 쌓이는 옷들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가요? 이번 매거진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스트 패션

패스트 패션은 최신 트렌드를 바로바로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여 짧은 시간에 유통되는 의류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패션 업체들은 1년에 4번 정도 계절마다 새로운 의류 상품을 내놓지만 패스트 패션의 경우 1~2주 단위로 출시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옷을 나오고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패스트푸드처럼 패스트 패션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를 SPA 브랜드(Special retailer, Private label, Apperal)이라고 하며 세계적인 SPA 브랜드로는 자라(Zara), H&M, 유니클로(Uniqlo), 갭(Gap) 등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빠른 시간안에 최신 유행이 담긴 옷이고, 저렴하게 제작된 옷들은 오랫동안 입을 수 없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질이나 완성도에서 기성복보다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은 물론, 유행이 지나면 더 이상 입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행이 지나고 팔리지 않는 재고 문제는 패스트 패션이 가지는 큰 단점이기도 합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의 날은 1995년 6월 5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환경의 날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입니다. 지구는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수는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지구는 갖가지 환경 문제로 앓고 있는데요. 1년 중 하루, 환경의 날은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더 이상 입지 못해 버려지는 옷은 썩지 않고, 소각하고 매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유해물질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색제, 화학재료 등은 환경 호르몬을 유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제작할 때 유기농 면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지만 제작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가장 쉬운 환경 보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재활용입니다. 옷장에 잔뜩 쌓인 입을 수 없는 옷도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의 의류 수거 캠페인

앞서 언급한 SPA 브랜드들은 패스트 패션 사업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상품을 만들어내고 환경과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유행이 지난 재고품들 또는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리사이클링하는 캠페인을 펼치게 됩니다. 매년 환경의 날 또는 특정한 기간이 되면 해당 브랜드의 헌 옷을 가져오면 할인권 등을 제공합니다.

 

스웨덴 브랜드 H&M 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의류 수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쇼핑백에 버리는 옷을 가져오면 특정 금액 이상 구매할 시 할인 쿠폰을 줍니다. 이 때 수거한 옷은 상태에 따라 원사로 재활용하거나 중고시장에 유통시킵니다. 유니클로는 소비자들로부터 중고의류를 모아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는 세계 25개 지역 난민캠프에 전달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의류는 발전용 연료로 재활용이 됩니다.

 

 

 

 

 

 

 

 

올바른 곳에 기부, 기증하기

사이즈가 안 맞아서 또는 유행이 지나서 입지 못하는 옷은 옷장의 자리만 좁게 만들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버리려고 하면 아까워서 쉽게 버리지 못지만 고민 끝에 버리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면 대부분 눈에 잘 띄는 헌 옷 수거함에 넣습니다.

 

아파트나 주택가에 흔히 볼 수 있는 이 헌 옷 수거함은 개인 사업자가 영리목적으로 설치한 사유물이기 때문에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함에 모인 옷은 고물상에 판매하거나 해외로 수출하여 개인사업자의 수익이 됩니다. 게다가 헌 옷 수거함에서 옷을 꺼내는 것은 개인 사유물에 손을 대는 ‘절도’행위로 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이 입지 못하는 곳에 기부를 하고자 한다면 제대로 된 기관에 기부를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기관이 바로 ‘아름다운 가게’입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재사용 나눔 가게’로 기부 받은 중고품을 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사회 자선과 공익 사업에 쓰기 위해 창설된 기관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누군가에게 좋은 쓰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 지는 선행에는 좋은 혜택이 있기 마련입니다. 옷 기부와 같이 대가 없이 물품이나 금액 등을 기부하게 될 경우 소득액의 일부를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 없이 지출하는 재산적 증여로 원칙적으로 소득공제 대상은 아니지만 공익성이 있는 기부금 등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옷 기부를 통해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매년 1월에 실시하는 연말정산에 기부 내역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이 때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합니다. 기부금 영수증 제출로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는 근로소득금액의 최대 30%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연말정산에 사용할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 매거진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을 수 없는 옷 또는 유행이 지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옷장에 가득하지 않으신가요? 

그냥 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기부해보세요! 환경도 보호하고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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