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천3백만 명이 넘었습니다.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의 가입자 수까지 합하면 그 수치는 어마어마한데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대학생의 61.8%가 현재 청약저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님이 가입해줘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청약 저축을 하는 이유는 내 집 마련이 목적이었는데요.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1가구 1주택도 어려운 시기입니다. 내 집 마련 꿈꾼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주택청약에 당첨되는 것은 로또에 당첨된다고 하죠! 내 집 마련을 위해 차곡차곡 모으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로 적용됩니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연말정산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택마련저축의 종류

1.「주택법」에 따른 청약 저축 (연 납입액 240만원 이하의 금액)

2.「주택법」에 따른 주택청약종합저축 (연 납입액 240만원 이하의 금액)

3. 폐지된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주택마련저축 (월 납입액 15만원 이하)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란

청약통장 납입액의 일부를 소득공제해주는 것으로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는 제외)로서 과세연도 중 무주택 세대주라면 당해연도 납입금액(최고한도 240만 원)의 40%(한도 96만 원)소득공제 됩니다.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의 조건

- 과세기간 총 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이면서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단, 과세기간 중에 주택 당첨 등 중도해지한 경우에는 해당 과세기간에 납입한 금액은 공제하지 않습니다.

- 세대원인 근로자는 주택마련 저축 납입 공제가 불가능

- 주택이 있는 경우 청약저축 납입액에 대한 주택마련 저축 공제 불가능

- 무주택 확인서를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제출한 경우 공제 가능

단, '09.12.31. 이전 청약저축(연 240만 원 이내) 가입자(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제외)의 경우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으로서 저축 가입 당시 기준시가(가입 후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는 취득 당시 기준 시가)3억원 이하인 한채만 소유한 세대의 세대주인 근로자도 공제가 가능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연도 중에 해지하는 경우 당해 연도 불입액은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주택당첨이나 만기 등 당초 가입 목적 달성으로 해지하는 경우에는 공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한도

- 연간 납입액(최고 240만 원)의 40%, 최고 공제금액은 96만 원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과 합하여 연 300만원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위해 무주택확인서를 꼭 은행에 제출하세요!

<무주택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