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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T를 작성하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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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도표는 야유회 준비업무의 순서와 소요기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일정계획표이다. 여기에는 일정계획의 성공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표를 PERT라고 한다. PERT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업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 작업을 작업내용과 순서를 기초로 하여 네트워크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WBS와 책임분석표를 토대로 작성한다. 그럼 이 일정계획표가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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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표는 마케팅팀 야유회 WBS이다. 여기에 하단의 마케팅팀 야유회 책임분석표(1-4. 마케팅팀 야유회 책임분석표 참조)를 참고하여 각 WBS의 세부항목에 업무실행자를 넣어보자(1-5. 마케팅팀 야유회 WBS① 참조)

1-2. 마케팅팀 야유회 일정계획

1-3. 마케팅팀 야유회 WBS①

​1-4. 마케팅팀 야유회 책임분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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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케팅팀 야유회 WBS②

그러면 위와 같이 업무실행자가 기록된 마케팅팀 야유회 WBS가 완성되는데, 이 표에 다시 각 세부업무별로 소요되는 시간을 적은 다음 업무순서를 정해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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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케팅팀 야유회 업무순서표①

업무는 시간계획 확정부터 음식·음료수 구입까지 이어지는데 나프로 대리가 시간계획 확정부터 장비를 임대하는 것까지 마치고 나면 김사원씨가 메뉴를 결정하는 것으로 했다. 자, 그럼 이번엔 업무담당자별로 나눠보자. 나프로 대리와 김사원 씨의 업무를 나누면 아래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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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케팅팀 야유회 업무순서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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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나 대리가 예산결정을 끝낸 이후부터 김사원 씨가 다음 일을 할 수 있는데, 예산을 결정한 후에 각 업무담당자별로 필요한 시간을 계산해보자. 나 대리의 업무는 13시간, 김사원 씨의 업무는 17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되는데, 시간계획 확정과 예산결정을 위해 4시간이 소요되므로 나 대리는 전체적으로 17시간이 필요하고, 김사원 씨는 나대리가 예산결정까지의 업무를 끝내야 일을 시작할 수 있으므로 4시간이 더 소요되어 총 21시간이 필요하다. 즉, 나 대리가 예산결정을 끝낸 이후부터 김사원 씨가 다음 일을 할 수 있는데, 예산을 결정한 후에 각 업무담당자별로 필요한 시간을 계산해보자. 나 대리의 업무는 13시간, 김사원 씨의 업무는 17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계산되는데, 시간계획 확정과 예산결정을 위해 4시간이 소요되므로 나 대리는 전체적으로 17시간이 필요하고, 김사원 씨는 나대리가 예산결정까지의 업무를 끝내야 일을 시작할 수 있으므로 4시간이 더 소요되어 총 21시간이 필요하다. 나 대리는 김사원 씨가 업무를 끝내는 시간 내에 업무를 끝낼 수 있으므로 마케팅팀 야유회 준비에 필요한 시간은 총 21시간인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위에서 작성한 업무순서표(1-6. 마케팅팀 야유회 업무순서표① 참조) 34시간 소요보다 총 업무시간이 13시간이나 단축되었다. 단지 업무담당자별로 나누어서 일을 진행했을 뿐인데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도 단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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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마케팅팀 야유회 Critical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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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인트 체크> 

1. 성공적인 업무계획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완료목표일을 지킬 수 있도록 중점관리가 가능해야 하며, 일정변화와 업무 변화에 쉽게 대처하고 업무순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2. 업무일정을 작성할 때는 세부업무의 소요일을 정하고 업무순서를 결정한 뒤, 업무를 네트워크 형태로 나타내어 최적 소요기간을 먼저 결정한다.
3. 업무순서를 정할 때는 업무담당자별로 나눠서 병렬적으로 사고하여 네트워크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
4. PERT란 업무를 평가·검토하는 기법으로 업무의 순서, 소요기간, 기타 제반사항들을 네트워크 형태로 표시하여 업무기간 단축 및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변화와 변경에 쉽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5. Critical Path란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는 업무들의 경로로, Critical Path상의 업무가 지연되면 전체 일정의 지연을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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