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이란 요구수준을 충족하기 위하여 제한요소인 시간·인력·예산의 투입량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하려면 제한요소들간의 관계 그리고 요구수준과 제한요소들간의 관계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이때 자원할당표를 이용하면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매우 유용하다.
자원할당표(Resource Allocation Table)란 업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정된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표이다. 자원할당표를 활용하면 자원의 적정투입량과 투입시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원낭비와 자원부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투입시점별로 자원비용과 성과를 예측할 수 있다.
그럼 업무의 제약조건인 시간·인력·예산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업무를 삼각형으로 가정했을 때 삼각형의 세 변인 ‘시간·인력·예산’은 업무의 제약조건이 된다. 세 변의 길이가 아래와 같이 정삼각형이 될 때 가장 성공적인 업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정삼각형이란 시간·인력·예산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만약 다음 쪽 표와 같이 시간·인력·예산간에 불균형이 생기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가령 경영진이 30일 이내에 CRM시스템을 개발하도록 지시한다면 어떻게 될까? 엄청난 돈과 고도로 숙련된 수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10일 내에 개발하라고 하면 어떨까? 그건 도저히 불가능할 것이다. 아무리 병렬로 처리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시간·인력·예산의 균형이 중요한데, 업무추진자에 따라 균형점 자체는 달라질 수 있지만, 어느 경우든 세 요소간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