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를 하기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문서는 이력서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문서이고, 채용 시 필수 문서입니다. 

이력서 [履歷書, resume]

취업을 목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기재하여 회사 등에 보여주기 위해 제출하는 문서

 

- 비즈폼 서식사전 -

기본적으로 인적사항, 학력사항, 자격사항, 어학능력, 경력사항, 가족관계 등을 기입합니다. 

이러한 이력서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회사의 특성에 따라, 문서의 종류에 따라 작성하는 양식과 방식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력서의 변천사

1. 한문 이력서

한문 이력서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 자신의 신상정보와 학력사항, 경력사항, 자격사항, 기타 특이사항 등을 한문으로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지금은 이름에 한문을 기재하는 것 외에는 한문을 기입하는 이력서는 없습니다.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고, 한자를 잘 사용하던 시절에 쓰던 이력서겠죠?

2. 문구점 이력서

시중에 있는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력서 문서로 간단하게 사진 붙이는 곳, 개인정보, 호적관계, 학력 및 경력, 자격증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에 이력서를 넣거나 할 때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문서지만, 요즘은 알바몬, 알바천국 등과 같은 아르바이트 구직 전문 사이트가 있어, 사이트 내에 이력서를 한 번만 등록을 하면 이메일로 문서를 접수를 하니,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는 곳에서만 필요한 양식입니다.

3. 기본 이력서

구직 할 때 흔하게 작성하는 문서로 기초자료, 학력사항, 경력사항, 자격 및 면허, 취미 및 특기, 수상경력, 신상 자료 등등이 있습니다. 회사에게 처음 자신을 소개하는 문서이기때문에 가장 많은 정보가 기입됩니다. 허나 요즘은 블라인드 채용이라던지 각각의 추세에 맞게 사진을 넣는 부분이 사라지거나 학력을 기입하는 부분, 가족사항, 신체조건을 적는 부분들이 대부분 삭제되었습니다. 혈연학연으로 채용하지 않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시대의 흐름의 변화가 이력서 양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4. 기업 내 이력서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이력서로 해당 기업이 추구하고자 하는 인재상을 선택할 수 있게 이력서의 양식을 변화 시켰습니다. 해당 자격증을 입력 할 시 검색을 통해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선택할 수 있게 선택지를 두는 곳이 있고, 어학 점수를 선택 할 때 해당 직무와 직열에 필요한 어학 시험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든 이력서도 있습니다. 

이력서의 변천사는 다 아는 내용이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요구하는 이력서의 형태도 변경되는 것이 재미나죠? 또한 외국으로 진출하는 시기가 도래하자. 영문으로 된 이력서도 많이 작성합니다. 최근엔 국내 취업난으로 해외 취업을 생각하는 취준생들이 대촉 상승했습니다. 요즘 해외 취업으로 핫한 나라가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입니다. 미국의 취업비자 심사가 강화 됨으로 인해 일본이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일본은 구직자에 비해 일자리가 훨씬 많고 정규직 또한 1.05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가 일본어로 된 이력서와 영문으로 된 이력서입니다.

이력서 작성 시 팁

1. 이력서 사진

사진을 넣지 않는 이력서도 많지만 사진을 넣는다면 최근 3개월 내의 찍은 사진으로 첨부할 것!

일반 옷을 입은 증명사진 보다는 이력서에 알맞는 취업 사진을 찍는 것이 좋고, 금액적인 부분이 부담이 된다면 흰 셔츠나 깔끔한 자켓을 입고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뒷 배경을 선택해주는 회사도 있고,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항에 따라 찍으면 되고, 깔끔한 사진이 중요하지만 디자인업계의 사진은 딱딱함보다는 깔끔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진을 요하는 곳도 있다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 만 나이

2000년생부터는 빠른년생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빠른년생때문에 만 나이를 어떻게 계산해 기입해야하는 지 난감 할 때가 발생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만 나이를 검색해 기입하는 것이 좋고, 생일이 지났을 경우 현재 나이에서 -1살, 생일이 안 지났을 경우 현재 나이에서 -2살로 계산하면 됩니다.

3. 호주와의 관계

이 부분이 간단하지만 가장 헷갈려 한다는 부분입니다. 호주는 세대주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호주와의 관계에 따른 기재방법은 자신이 주체가 되어 아버지와의 관계에는 자(子)로 기입합니다. 형은 제(弟), 오빠는 매(妹), 남동생은 자(姉), 여동생은 형 으로 기재하고 남매가 있을 경우 첫째가 아니면 모두 차남,차녀로 기재하고, 1남 1녀의 경우 둘째라 하더라도 장남/ 장녀로 기입합니다.

4. 학력사항과 경력사항은 반드시 최신순으로 작성할 것

학력은 고등학교 이상부터 기재하되, 가장 최근의 학력사항과 경력사항이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가장 최신순으로 작성을 해야합니다.

5. 경력사항은 지원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것부터 써라.

경력자의 경우 경력사항을 더욱 상세히 기재하고, 신입은 관련 경력부터 기재합니다. 경력사항을 쓸 땐 자신의 성과위주로 적고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게 좋습니다. 모든 활동을 적을 필요는 없고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것 위주로 작성해야 해당 직무에 유리하게 작용 합니다. 아르바이트는 지원업무와 관련이 있는 것만 기재하고, 굳이 쓰고싶다면 유사한 직업끼리 묶어서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자격증

기업에서 중시하는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기입하되 해당사항이 없는 것은 공란을 두지 말고 삭제합니다. 사이트에서 기입할 경우 거짓으로 적지 말고 선택을 비둬두어야 합니다. 

7. 기타사항이 있다면?

기타사항은 비워 두지 말고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대외활동이나 자격증을 첨부해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8. 마지막에 꼭 작성해야할 부분

빠지지 않는 단골멘트죠? 어떤 이력서는 같이 기입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해당 부분이 없을 경우 "위의 사실이 틀림이 없습니다."라고 적고 작성날짜와 지원자 명을 함께 기입합니다.

9. 이력서의 파일명

이력서의 파일명은 지원한 회사에서 원하는 파일명으로  반드시 저장 해야 합니다! 혹시나 정해져있지 않다면 '이름_지원직무_지원서' 라고 적는 것이 좋습니다. 인사 담당자는 수십개 수백개의 이력서를 받으니 파일명부터 원하는대로 보내지 않으면 감점요인으로 작용 될 지 모릅니다. 파일명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취업 후 업무 행동이 어떠할 것이다라는 예측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주세요! 하지만 프린트는 아무에게나 시킬 수도 있다는 점! 복불복인 것도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