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경제란 생산된 제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님 여럿이 대여해 주고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활동을 말합니다.  최근 경기 침체와 환경오염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운동으로 확대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이번 매거진을 통해 공유경제로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차량

가장 흔하면서도 이제는 일상에 녹아들어 당연함을 느끼고 있는 것들인데요. 카 셰어링이라고 많이 접해보셨죠. 쏘카, 그린카, 피플카, 딜카 등 한대의 자동차를 시간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쓰는 것인데요. 랜터카와 달리 보관 장소가 접근성이 높은 주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어 어플로 통해 빌리고자 하는 사람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자동차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아 다양한 차량을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만 이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데 간편성이 있어 카셰어링 서비스가 더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국내 모빌리티 공유경제를 예로 들수 있는 타다와 택시간 의 논쟁이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 자전거 / 킥보드 

이전 매거진에서도 언급했던 공유 자전거도 있죠. 광주광역시에서는 2020년에 도입될 공유 자전거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타랑께'로 정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요즘 길거리에서 전동 킥보드 많이 마주치시죠?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전동 킥보드 서비스가 활발한데요. 어플을 이용해 간단히 결제 후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바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대표적으로 킥고잉, 고고씽, 라임 등이 있습니다. 전국에 배포되어있지않고 특정 지역에서만 이용가능해 역에서 역으로 등 걷기에는 멀지만 차를 타고 이동하기에는 가까운 곳을 움직일 때 편리합니다. 정류장이나 역이 회사나 학교와 멀다면 충분히 이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정장

정장을 구매하려니 금액이 만만치 않고, 한번 입을 건데 어떤 것을 입을지 막막하신 취준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에게 좋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정장을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취업 준비청년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취업날개 서비스, 부산은 드림옷장, 인천은 드림나래, 대구는 희망옷장 그 외에 각 지역마다 시행하는 곳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서울 > 취업날개 서비스 

부산 > 드림옷장

인천 > 드림나래

대구 > 희망옷장

■ 공간 

- 위워크 

사무실 공유하며 오피스 공간이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작한 사업으로 무료 음료가 구비되어 있으며 프리랜서와 작은 기업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편의 시설을 제공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국내에선 서울 10곳 부산 2곳에 있습니다.

- 에어비앤비

요즘 유행하는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처럼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닌 잠깐 살기 위해서 숙박할 곳을 찾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인데요.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자신의 집을 상품으로 내놓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여행객이나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의 비용을 지불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숙박업과의 마찰이 있고, 여행업계가 비상인 만큼 서비스도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 공유주방 

주방시설을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할 수 있어 메뉴 개발 등을 할 때 사용하기 좋아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곳으로 가게 창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으로 판매만 하는 곳은 주방시설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수요가 급증하는 중인데요. 제1호 공유 주방은 1개의 주방으로 2명의 사업자가 등록한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 주방으로 창업 비용이 줄어들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2호 공유 주방은 위쿡으로 1개의 주방을 여러 명의 영업자가 동시에 사용하고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형에 따라 맞춤형 공유 주방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품 제조&유통형, 배달형, 식당형 3가지 형태의 주방을 선택할 수 있고, 만들어서 유통까지 가능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