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한 답변이 왕도

성실성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첫 번째 덕목이다.

내용이 창의적이더라도 성실한 태도로 답변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답할 때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만큼 면접관 말을 진지하게 태도로 듣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한다.

 

대답하는 동안에는 질문을 던진 면접관의 눈을 주시하거나 얼굴부분을 침착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답해야 한다.

 

단체 면접에서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갖기가 어려운데, 자신에게 질문의 기회가 올때까지 다른 사람의 답변을 성실히 경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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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태도가 오히려 사람들의 주의를 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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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여러 명이라고 해서 이쪽저쪽을 두리번거리며 답하는 것은 자칫하면 질문을 던진 면접관을 무시하거나 자신감이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답변할 때 질문 내용을 지레 짐작하지 말고 면접관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모르는 내용을 질문받았을 때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황한 나머지 아는 척하거나우물쭈물 얼버무려서는 안된다.

 

답변이 미흡하거나 경쟁자들보다 못했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포기하지말고 마지막 질문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질문과 상관없는 대답으로 일관하는 `동문서답′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다.  

 

 

◑ 좋은 인상을 남겨라

 

면접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좋은 인상′이다.

인상은 답변 내용은 물론 질문에 응하는 태도, 면접장소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비쳐지는 몸가짐 등에서 면접관에게 전해진다.  

 

우선 좋은 첫인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

면접장소에 들어설 때는 앉으라는 권유가 있을 때까지 잠시 서서 기다린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소재들로 인사말을 준비해 적극적인  첫인상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없다면 단정하고 간결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외국기업들의 경우 외국인 면접관들이 일상적인 인사와 함께 악수를 청하는 경우도 있으니 차분한 태도로 부드럽게 상대방 눈을 쳐다보며 자연스럽게 응한다.  

 

설사 면접관의 질문이 모르는 내용이거나 대답을 하고 나서 대답이 잘 못됐다고 느끼더라도 시종일관 침착하고 밝은 표정을 유지하자.

 

 

◑ 마무리 또한 중요하다.

 

침착하고 자신있게 면접을 마쳐놓고, 키득거리며 웃는다거나 허둥대는 모습으로 나온다면 감점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차분한 태도와 바른 인사로 면접을 마칠 수 있도록 한다. 

당당하되 기본 예의를 지킨다 

면접관은 피면접자의 감춰진 능력을 캐내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잘못 이해하여 마치 죄를 짓고 경찰서에 끌려 온 것처럼 굴 필요가 없다.

 

면접관 앞에서 피동적으로 묻는 말에만 끌려오는 사람은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없다.

자신이 주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과 준비정도에 대한 자신감, 어느 정도는

이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면접까지 오게 되었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자신의 능력을 미처 보여주지 못한 채 면접을 끝내기쉽다.

 

따라서 면접 요령은 어느 정도 참고 사항으로 활용하고 실제 면접사항에서는 면접관이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는 가정 하에서 자신의 능력과 성격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면접에서 떨어졌다면, 이 회사가 원하는 사람과 자신이 맞지 않기 때문이지, 자신이 면접 기피인물이라는 생각으로 다음 면접에 임한다면 또 같은 결과가 되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