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사태로 추춤했던 채용시장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기 위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해진 채용 계획을 수정해가면서 취업 시장이 활기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채용시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서류에 대해 살펴볼텐데요. 입사지원서류 중에 하나죠. 회사 입장에서, 구직자 입장에서 지켜야하는 취업 이력서 양식부터 쓰는법까지 고루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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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지원자의 첫인상 

입사지원서류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문서

(비즈폼)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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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든 입사지원서류를 제출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입니다. 회사에 따라 물론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회사, 인사담당자는 이력서를 통해 가장 먼저 입사지원자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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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는 기본적으로 해당 입사지원자의 인적사항과 함께 사회경험이나 경력사항을 묻는 항목이 포함됩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자사 양식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자유 형식으로 작성된 이력서를 요구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취업준비생, 입사지원자는 자사 양식인지 자유 양식인지 잘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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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포함해서는 안되는 것

직무와 관련 없는 항목을 넣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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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양식을 살펴보면 가족관계나 재산 등을 물어보는 항목이 있죠. 2019년 7월부터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물어볼 경우 채용절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만약 자사 회사의 이력서 양식에서 구직자의 용모, 키, 체중 등 신체조건, 출신지역, 혼연여부, 재산, 가족의 학력이나 직업 및 재산 등이 이력서에 있으면 해당 항목을 삭제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구직자는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고를 가능하여 조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밝혀질 경우 회사는 1회 위반 시 300만원, 2회 위반시 400만원, 3회부터는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는 자사 이력서 양식 개정 꼭 하시길 바랍니다!

▼ 채용절차법 더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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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양식 이렇게 씁니다.

회사, 직무와 연관된 항목으로 이력서 구성

(비즈폼) 무료 이력서(상세)

채용절차법을 위반하지 않고 직무, 회사와 관련있는 항목을 바탕으로 구성하는 것이 회사에서 지켜야 하는 올바른 이력서 쓰는법입니다. 회사 인재상에 부합하고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정보들로 항목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구직자 입장에서 올바르게 이력서 쓰는법은 각 항목에 들어가는 내용을 성실하게 잘 작성하는 것입니다 . 빈칸이 많을 경우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해당 근로자가 이 칸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불성실하게 대충 쓴 것은 아닌지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인사담당자는 이력서 1~2장으로 해당 지원자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교육 이수, 사회경험, 경력 사항 등으로 업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역량을 어느정도 키웠는지를 보여주면서 인사담당자의 이목을 끌기도 하는데요. ​

하지만 경력이 풍부하지 않는 지원자의 경우 각 항목을 채우기가 어렵죠. 경력이 부족한 경우 전공을 부각해서 쓰거나 입사지원에 도움이 되는 활동 들을 특이사항이나 기타 사항을 작성해 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취미나 특기 등에서도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기도 하고, 해당 지원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영업직 지원자가 사교적인 취미 활동을 한다면 영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도 있고, 반대로 직무와 연관이 없는 취미 활동이라 해도 인사담당자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취미나 특기같은 항목으로 인사담당자의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상황, 목적에 따라 사용되는 이력서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알바를 하고자 할 때 쓰는 아르바이트 이력서, 해외 취업 또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자 할 때 쓰는 영문 이력서 등이 있습니다. 

모두 입사지원자에 대한 경험, 인적사항 등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공통이지만 무엇을 하기 위해 쓰느냐에 따라 양식이나 작성법이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우리회사에 맞는 이력서를 쓰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