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유혹’이란 말처럼 달달한 맛으로 혀와 뇌를 자극하여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설탕입니다. 설탕은 식물에서 발견된 천연 탄수화물로 흔히 당이라고 불리는 성분입니다. 단맛을 내는 감미료 역할을 하며, 다양한 음식에 첨가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점차 설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에서 얻은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설탕을 만들어 대량생산되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인의 식문화가 점차 발전함에 따라 설탕을 첨가하여 제조하는 음식의 종류와 범위가 증가하였습니다. 평상시에 즐겨먹는 음식 대부분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에 설탕이 포함되어 있어,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음식들로 인하여 하루에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설탕(당) 섭취량을 초과하여 설탕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하루 설탕 권장 섭취량은 25g으로 각 설탕 5개(1개당 5g)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를 초과하여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과 질병, 비만 등의 부작용을 불러옵니다.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평상시에 즐겨 먹으면서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설탕은 단맛을 내는 첨가제로 단맛이 많이 느껴지는 음식에만 설탕이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음식에도 많은 설탕(당)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시리얼, 빵, 과자에는 최소 각설탕 1~2개(5~10g) 이상을 함유하고 있으며, 달달한 카페 음료, 아이스크림, 케이크, 주스, 이온·탄산·비타음료, 요거트에는 각설탕 5개(25g)이상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에 첨가하는 드레싱, 케첩, 머스터드와 같은 디핑소스와 더불어 즐겨먹는 떡볶이, 닭발, 두루치기의 양념에도 많은 설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설탕 섭취를 줄이거나 끊었을 때

신체는 어떻게 변할까요?

설탕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비만을 포함한 각종 성인병과 질병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WHO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보건기구들이 설탕 섭취 줄이기, 설탕 끊기, 천연 설탕으로 대체하여 하루 권장 섭취를 하는 등 활동과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이 인식하여 설탕을 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설탕 끊기’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SNS 채널에서 #sugarfree #설탕끊기 #설탕금지챌린지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설탕의 섭취를 줄여가는 노하우와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설탕을 끊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도전하고 싶은 분들의 자극을 위해 설탕을 끊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설탕끊기 30일 챌린지를 위한 체크리스트!

1️⃣ 체중 감소

설탕만 끊어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설탕은 체내에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랩틴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합니다. 설탕을 섭취하지 않으면 랩틴이 잘 분비되어 식사량을 조절해줘서 음식을 덜 섭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설탕을 먹지 않으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서 인슐린 분비가 적어지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수면의 질 향상 및 피로도 개선

전문가들은 설탕의 과량 섭취는 잠자리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밝혔었습니다. 설탕의당이 체내 혈당치 불균형을 초래하게 만들어 잠을 이루는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탕 섭취를 줄이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어 동일한 시간 동안 잠을 자더라도 더욱 깊이 개운하게 잘 수 있습니다. 동일한 시간에 깊은 숙면으로 인해 쌓여온 피로도가 해소될 수 있습니다.

3️⃣ 집중력 개선 

설탕을 끊은지 2 ~ 5일차에는 평상시 섭취하던 식습관에 익숙하지 않아 머리가 지끈지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기간을 버틴 이후에는 통증은 완전히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이에 집중력 향상은 물론이며, 하는 일에 생산성과 효율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설탕 끊기 챌린지 실행하기!

한번 마음먹은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마음속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꼼꼼히 체크하며 진행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문방구 30일 챌린지 체크리스트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마음먹은 챌린지를 꾸준지 실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