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씩 넣었더니 40만원이 된다?

요즘 설자리없고 미래가 불안하기만 한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는 경우 정부가 1~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어 3년 뒤 목돈을 만들어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정부에서는 매달 10~30만원까지 적립하기 때문에 3년뒤에 기본적으로 720만원, 최대로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기간

· 3차 지원 : 2021년 8월 2일(월) ~ 8월 19일(목)

· 4차 지원 : 2021년 10월 11일(월) ~ 10월 28일(목)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조건

매달 20일에 10만원이 저축이 되어야 하며 3년간 저축을 해야합니다. 물론 저축하는 기간동안 꾸준하게 근로활동을 하거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등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요.

· 만 15세~39세의 청년

· 기준중위소득 50% 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가입기간동안 지속되어야 함

·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할 것

· 총 3회의 교육(연 1회) 이수

가구당 1명만 지원 가능

※ 신청불가

· 사치성 향략성 업종에 근로하는 근로자는 제외

· 대학교 근로장학금, 실업급여 수급자 가입불가

· 청년내일채움공제, 희망두배청년통장 등 유사한 청년지원형 사업에 참여중이거나 지급해지 받은 이

■ 기준중위소득 50% 가입 및 유지 소득상한 기준

기준중위소득은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업수급자 선정을 목적으로 내세운 기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준중위소득은 국민들의 소득과 국가의 여러 경제지표들을 반영하여 기준을 잡기 때문에 매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조건은 기준중위소득의 50%이기 때문에 1인 가구라면 소득이 913,916원 이하, 2인 가구는 1,544,040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더불어, 가입기간동안 소득이 올라갈 수 있는데요. 본인 소득이 아래의 유지기준 소득 상한액을 넘으면 안됩니다.

■ 신청방법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자가진단표를 작성하여 가입요건 적합임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적합 인정을 받으면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 관련 서류

​· 자가진단표 

· 사회복지서비스/급여제공신청서

· 저축동의서

· 지원사업신청서

· 금융정보제공동의서

· 근로활동 증명을 위한 소득신고자료

·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군입대자의 경우 2년간 적립 중지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군입대로 적립을 못하는 경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한부모가정이나 18세 미만 아동 부양 가구주면 우선가입자로 우대됩니다.  

근로활동이 없음이 확인되거나 별도의 적립중지 없이 6개월 연속 미납하는 경우 자격증 미취득이나 교육 미이수 등도 환수해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