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계산서 발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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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세금계산서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세금계산서가 무엇이며, 세금계산서를 누가 발행하는 것인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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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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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을 구매할 때에는 그 금액에 부가세 10%가 포함되어 있죠. 사업자로부터 물품을 구입하거나 용역과 같은 서비스를 구입할 때에 지불하는 비용에도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세금계산서는 물품 및 용역의 판매자가 구매자로부터 부가가치세를 징수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일종의 영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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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는 공급자용과 공급받는자용으로 나뉩니다. 공급자(판매자)에게는 이 세금계산서가 매출세액 증빙자료로 활용되며, 공급받는자(구매자)에게는 매입세액을 계산할 때에 증빙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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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의 필요적 기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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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항목들을 ‘필요적 기재사항’이라 합니다.

필요적 기재사항 중 누락된 항목이 있거나, 잘못 작성된 항목이 있다면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 하는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2%의 가산세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으니 필요적 기재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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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적 기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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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자의 사업자등록번호, 성명 또는 명칭 

- 공급받는 자의 사업자 등록번호
- 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액
- 작성연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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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계산서 의무 발행 사업자

일반과세 사업자는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합니다.

일반사업자로 세금계산서를 넘겨주는 사업자는 매출이 발생했을 때 세금계산서를 토대로 매출을 신고하며, 매입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를 바탕으로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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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면세사업자나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따라서 면세사업자는 매출이 발생했을 경우 영수증이나 계산서를 발행하여 교부하며, 간이과세자는 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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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특성상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죠. 이와 같은 경우엔 ‘영수증교부대상 사업자’로 분류를 하여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를 면제해주는데요. 영수증교부 대상 사업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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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운송사업자, 노점 또는 행상, 무인 자동판매기 사업자
- 목욕, 이발,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업자
- 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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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계산서 작성방법

 

 

공급받는자 즉 물건을 사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기입하는 란입니다. 공급받는자의 사업자 등록번호, 상호, 사업장 소재지, 업종을 모두 작성해야 합니다. 잘못 기입하는 일이 없도록 거래처의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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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을 하는 일자와 공급가액, 그리고 세액을 작성합니다.

비고란에는 계산 방법 등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계산을 현금으로 했다면 현금, 카드로 결제를 마쳤다면 카드라고 기록을 해둡니다.

 

세금계산서 QnA

- 거래업체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요구하는데, 보내줘도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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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세금계산서는 부가세를 낼 때에 증빙자료로 활용이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작성을 해야 합니다. 잘못 작성했을 경우엔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하기 위하여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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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세금계산서랑 수기세금계산서에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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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와 수기세금계산서의 양식은 동일합니다. 다만 기존의 세금계산서는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세금계산서를 전해준 것에 반해, 전자세금계산서는 세금계산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한 뒤 국세청과 거래처에 전자적 방법(인터넷)을 통해 전송을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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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 사업자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받았는데요. 매입세액공제 증빙자료로 제출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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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상 폐업을 한 사업자, 면세사업자,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경우, 폐업한 사업자로부터 교부받은 세금계산서는 매출세금계산서의 증빙 자료로 활용될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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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에는 우선 사업자번호로 교부받은 해당 세금계산서를 ‘기재사항 착오정정/ 착오에 의한 이중발행’이라는 사유로 수정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폐업을 한 거래처의 사업자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공급받는 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대신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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