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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급여명세서 읽는 법

 


 

월급을 받았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월급을 받았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문서가 있는데요. 바로 급여명세서입니다. 아래는 한 신입사원 갹갹씨의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던 갹갹이는 어느 날
원하던 기업에서의 신입 채용공고를 발견했다!
갹갹이가 지원하고자 하는 A사의 채용공고문에는
월 급여가 200만원으로 명시되어 있다.
성실히 취업 준비를 한 덕에 A사에 신입사원으로 채용된 갹갹.
한 달 간 열심히 일을 하고 첫 월급을 탔는데 이상하다.
분명 채용공고문에는 월 급여가 200만원이라 했는데
통장에는 그보다 적은 액수가 찍힌 것!

  

사회 초년생이라면 한 번쯤은 '연봉을 12로 나눈 금액이 매달 통장에 찍힐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설사 월급과 실수령액이 다르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는 경험을 해보아야 알 수 있죠. 월급에서 4대 보험을 뗀 금액을 받는다는 말은 자주 들어 귀에 익지만, 이를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 궁금해하실 사회 초년생 여러분들을 위하여 오늘은 급여 명세서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사례는 예시로써 실제 지급 사례와 다를 수 있습니다.
 

 

 

급여명세서 정의

  

급여명세서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급여명세서는 근로자의 급여, 상여금, 각종 수당 등의 지급 내역을 기록한 문서이다. 일반적으로는 회사에서 급여명세서 지급 일자를 지정하여 해당 일에 일괄 교부한다. 이때 상여금은 근로계약서 작성 시 기재 사항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급여 명세서 언제 작성하는가?

 

 사용자는 근로자의 노동에 대한 대가로 급여를 지급합니다. 월급을 지급한 경우 일반적으로는 월급과 함께 급여 명세서를 작성하여 근로자에게 교부합니다.

그렇다면 급여 명세서 교부는 사업주의 의무사항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급여 명세서를 교부하는 것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아래의 법률과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근로기준법(제39조제1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후라도 사용기간, 업무 종류, 지위와 임금,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증명서를 청구하면 사실대로 적은 증명서를 즉시 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 조항에 명시된 '임금에 필요한 사항'은 근로자가 수령한 임금과 관련된 사항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급여명세서나 급여대장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노동부는 밝혔습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근로자가 요청하였을 시 법적으로 교부 의무가 있는 것은 경력증명서뿐입니다. 근로자가 급여명세서를 요청하더라도 사용자는 이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월 급여가 매월 달라진다면 사용자는 급여명세서를 제공함으로써 급여 구성 항목에 대하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급여 명세서 왜 작성하는가?

 

급여 명세서는 근로자에게 급여 내역을 확인하게 하고자 작성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계약서에 작성한 연봉을 12로 나눈 경우 이를 모두 근로자가 수령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대 보험을 포함한 공제 내역을 제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성과급이나 식대를 추가해야 하기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떠한 항목들로 인하여 기본급과 실수령액에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알기 위해서는 급여 명세서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급여명세서 항목은?

 

급여명세서는 일반적으로 기본급, 출장비 및 식대, 지급액,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 요양 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 소득세, 차인(차감) 지급액, 실지급액과 같은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기본급


우선 기본급은 계약서에서 작성한 임금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법정근로시간에 따라 지급하기로 한 임금, 즉 월급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식대


 

 

 식대가 기본급 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원천징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TIP: 원천징수란?

소득에 대하여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이러한 세금을 소득 금액을 제공하는 자(사용자)가
대신 징수하여 납세하는 것을 원천징수라고 합니다.

 

기본급(월급)은 원천징수의 대상에 해당되지만, 식대나 유류비 등은 원천징수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급여명세서를 작성할 때에도 이 항목들을 구분하여 작성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식대의 경우 월 10만원까지만 인정하며 유류비의 경우 월20만원까지만 인정한다는 점입니다.
 
지급액이란 기본급과 식대, 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세전 월급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텐데요. 바로 이 금액을 아울러 세전 월급이라 합니다. 세금을 제하기 전의 월급이라는 뜻입니다. 
 

 


3. 4대 보험


 

지급액을 계산했으면 이제는 공제해야 할 항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대 보험이라는 말을 아마 많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4대 보험이란 정부가 관리하는 의무가입 보험으로 국가보험이라고도 합니다. 4대 보험에는 국민연금보험,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이 해당됩니다.

4대 보험 중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은 회사와 근로자가 각각 50%씩 부담합니다. 장기 요양 보험은 건강보험에 포함되는 항목이나 근로자의 부담 비율이 6.55%에 불과합니다!

산재보험은 회사가 100% 부담하기 때문에 급여 명세서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급여 명세서 잘못 기재되어 있다면?

 

급여 명세서가 잘못 기재되어 있다면 어떻게 처리를 하게 될까요?
만일 금액 계산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우선 담당자로부터 수정본을 받도록 하고, 다음 달 급여계산시 이를 소급 계산합니다.


급여명세서 보관?

 

급여명세서를 작성한 뒤 보관은 어떻게 할까요?
고용주는 급여명세서를 3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하여야 합니다. 사용자의 보관 의무는 급여명세서뿐만 아니라 회사 서류 전반이 해당됩니다.

근로자에게 보관의 의무는 없으나, 근로자 역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임금체불 시에도 회사의 정보와 근로계약 및 연봉 계약 기준에 대한 입증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때에 근로계약서, 연봉 계약서, 통장 입출금 내역서뿐만 아니라 급여명세서도 증거자료로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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