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제, 피그말리온 효과, 로젠탈 효과.
 이 단어 속의 공통된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다들 눈치채셨나요? 바로 ‘칭찬’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사기도 저하될 수밖에 없죠.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적합한 때, 적절한 칭찬과 격려는 개인의 능률 향상과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이러한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의 일환으로 포상제도가 있는데요. 현재 많은 기업들이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아주 칭찬해~ 이번 매거진에서는 포상제도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포상제도란?
 먼저 포상이란 칭찬하고 장려하여 상을 준다는 뜻으로, 포상제도란, 회사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직원에게 상을 수여하여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제도를 말합니다. 포상은 직원의 ‘노력과 성과’가 회사로부터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가를 직접적으로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

포상의 형태
 다양한 포상내용은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포상의 형태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 포상금, 포상휴가, 상품수여, 해외 연수 기회의 부여, 인사고과 반영 및 승진 시 가점 부여. § 

포상의 시기
- 1년에 1회 혹은 2회 (종무식, 창립기념일)
- 대형 프로젝트의 성과 발생 시
 포상은 보통 위의 시기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포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포상은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반감되기도 합니다, 또한 목표지점을 설정하게 되면 도달 속도가 탄력을 받듯이 정기적인 포상 시점을 정하는 것 역시 포상의 효과를 높일 방법의 일환입니다.

포상의 기능
 - 우수인력 유출방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 회사보다는 능력을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회사를 선호하겠죠. 포상은 개인의 성과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포상을 받게 되는 직원은 자신의 노력과 기여를 회사가 알아주고 있음을 느끼게 되어 회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데 긍정적인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 직원과 관리자 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
 포상은 포상이 주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자연스레 직원과 관리자 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줍니다. 포상을 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장점과 능력에 대해 파악하는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몰랐던 역량을 발견하죠. 포상에 대한 이유와 내용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역시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긍정적인 시선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 지속적 동기부여 및 업무 성과 향상
 포상을 받은 직원은 자신의 노력을 또다시 인정받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렇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나도 인정받고 싶다는 경쟁의식과 더불어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이는 동시에 양쪽의 경우 모두 업무 성과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포상 주의사항

상을 헛되이 주어서도 안 되고 벌을 함부로 가해서도 안 된다. 상을 잘못 주면 공적을 쌓은 신하가 원망하고 벌을 함부로 가하면 바르게 사는 사람의 원한을 산다. – 제갈량

 ​기준이 없고, 무분별한 상의 남발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을 수도 있는데요. 포상을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의하도록 합니다.

​

- 상을 남발하지 않는다.
 과유불급! 무엇이 넘치면 모자라니만 못하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더라도 근거 없이 상을 남발하게 되면 오히려 상의 의미가 퇴색 버릴 수 있습니다.

- 포상의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세운다.
 목적이 불분명하고 포상의 기준과 절차가 공정하지 못하면 포상 조직과 사회는 신뢰를 잃어 오히려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만들어지고, 성과가 만들어진 만큼 인정받고, 인정받은 만큼 보상받을 수 있다는 구성원들의 바람과 믿음에서 출발하는 만큼 포상의 기준과 절차에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함께 따라야 합니다.

포상과 관련된 서식

 Q. 곧 우리 회사 창립기념일입니다. 그때 우수사원 포상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떤 서식들이 필요할까요?

 A. 포상과 관련된 서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서식들이 있습니다.
 "포상추천서, 포상 규정, 포상기록대장, 포상 추천자 명단. 장기근속자 포상기준표, 포상축하문" 등입니다. 이 중에서도 포상추천서는 포상의 대상자 및 포상 이유와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기게 되며, 이후 포상에 대한 투명성을 밝히기 위한 자료로도 쓰일 수 있는 만큼 포상과 관련된 가장 기본 서식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

​

 

<비즈폼 포상추천서)

포상추천서

 포상추천서란?
 포상추천서란, 회사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포상을 추천하는 내용의 문서를 말합니다. 포상 추천은 대게 각 부서장이 부서의 사원을 추천할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상 추천서를 작성하기 전 부서원들에게 추천인에 대한 의견을 받기도 합니다. 작성한 포상추천서를 심의에 제출하여 통과하게 되면 해당 직원에게 포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포상추천서의 구성 및 작성법.

- 추천 대상자의 인적사항.
 포상 대상자의 성명, 부서명, 직위를 비롯한 인적사항을 기재합니다.

 

- 포상 내용
 포상의 형태(포상금, 포상휴가 등)를 기재합니다.

 

- 추천 사유
 해당 추천 대상자를 추천하는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대상자가 어떤 부분에서 어떠한 노력을 기했는지, 그 노력이 어떠한 성과를 내었는지, 이러한 대상자의 노력과 성과가 부서 및 회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작성합니다.

 

- 기타
 포상 수여식의 일정과 포상 방식과 같은 내용을 작성합니다.

 오늘, 6월 1일은 비즈폼의 17번째 생일입니다! 이번 창립기념일에 어떤 사원분이 공로를 인정받을지 너무 기대되네요!
 문서, 서식하면 비즈폼! 비즈폼하면 문서, 서식!
 쉼 없이 달려온 17년, 대한민국 No.1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비즈폼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