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증여계약서란 무엇일까요?

증여는 재산을 무상으로 주고 이를 받는 행위를 일컫는데 여기서 재산을 주는 이가 증여자, 이를 받는 이가 수증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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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증여계약서는 증여자가 부동산을 무상으로 줄 것을 약정하고 수증자가 이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권한과 의무를 기록한 문서입니다.

부동산 증여의 경우 증여세는 수증자를 기준으로 부과가 되며 누진세율을 적용 받습니다. 다만, 직계비존속과의 증여인 경우에는 일정 금액 이상부터 과세가 됩니다.

부동산증여계약서의 구성

부동산의 표시

​증여하는 부동산을 표시합니다. 건물의 경우 구조와 용도, 면적을 토지는 지목과 면적을 표시하고 현재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기재합니다.

계약내용

증여자는 수증자에게 부동산을 증여한다는 내용과 함께 부동산을 인도할 인도일 등을 표시합니다.

권리 및 의무 표시

지상권, 저당권, 임차권 등의 권리 소유 설정과 납세, 과금 등의 기본적인 의무와 함께 추가적인 권리의무(부동산의 관리 혹은 증여를 조건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에 대하여 표시합니다.

해지

계약의 해지에 해당하는 사안들, 해지절차 등을 기재합니다.

특약사항

계약의 일반사항 이외에 특별히 지정할 사항들을 규정합니다.

부동산증여계약서 작성요령

· 증여가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증여자는 계약서상에 수증자의 의무를 표시할 수 있고, 의무에

   대한 태만행위에 대하여 반환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손해에 대한 배상이나 청구에 관련된 사항들도 빠짐없이 기재하도록 합니다.

· 부동산의 표시는 등기부등본과 대조, 거짓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 계약은 계약당사자들이 직접 진행하여 서명날인하며 인적사항은 자필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서는 각 1부씩 보관하도록 합니다.